2025.05.30.
한성대학교 교수노동조합 뉴스레터 제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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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가을, 한성대학교의 일원이 되어 새로운 수업을 준비하느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여기에 학교의 각종 위원회에, 학교 발전 방안 보고서 등 각종 보고서 작업에도 빠짐없이 참여해야 했다.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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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2월 19일 / 한성대 교수노조 제1차 정기총회
- 제1부 특별강연: “위기의 대학과 대학 교육, 교수노동조합 어떻게 할 것인가?” 강사: 박정원(전 전국교수노조위원장, 상지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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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부 정기총회 - 개회사: 김귀옥 위원장, 경과 보고: 김용식 부위원장, 감사 보고: 박성재 감사, 활동 보고 및 안건 논의, 전체 조합원 의견 및 제안
- 2025년 3월 19일 /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대한 시정조치 및 관련 미지급 임금 지불 요청 공문 발송
- 2025년 3월 21일 /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제1차 예비교섭
- 참석자 - 노조측: 김귀옥 위원장, 김용식 부위원장, 이호신 사무국장, 사측: 장명희 교학부총장, 김은주 기획조정처장, 김진환 교무처장
- 논의사항: 상견례, 교섭 절차 논의, 노조 요구사항 전달
- 노조의 요구사항: 노조 사무실, 노조 임원의 책임시수 감면, 근로학생 배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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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11일 /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제2차 예비교섭
- 참석자 - 노조측: 김귀옥 위원장, 김용식 부위원장, 이호신 사무국장, 사측: 장명희 교학부총장, 김은주 기획조정처장, 조문석 교육혁신원장
- 논의사항: 위임장 확인, 교섭위원 추가 선임, 간사 선임 방식, 회의록 작성 방식, 단협 의제 등
- 2025년 4월 19일 / 교수노조 야유회(장소: 서울식물원)
-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조합원이 서울식물원에 집결함. 늦은 시간에 입장해서 관람은 짧게 하고 뒤풀이는 길게 함. 한 조합원님의 사모님께서 직접 만드신 손뜨개 수세미를 선물로 받아 귀가함. 날은 추웠지만, 마음은 따뜻한 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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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25일 /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제3차 예비교섭
- 참석자 - 노조측: 김귀옥 위원장, 김용식 부위원장,이호신 사무국장, 강상구 복지위원장, 사측: 장명희 교학부총장, 김은주 기획조정처장, 김진환 교무처장, 조문석 교육혁신원장
- 합의사항 ①교섭 진행을 위한 간사는 양측의 교섭위원 가운데 각각 1명이 담당하기로 합의함 ②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대한 시정조치 및 미지급 급여 지급 요청과 관련된 사항은 단체교섭과 별도로 진행하기로 함 ③노동조합에서 단체협약의 주요 의제 또는 협약문을 정리해서 제출하면, 대학 측에서는 3주 정도의 검토를 거쳐서 본 교섭을 개시하기로 함
- 2025년 5월 1일 /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시정조치 요청 공문 발송
- 주요내용: ①2015년 이후 발생한 학술연구비 감액에 대한 시정조치 및 미지급 급여 지급 요청 - 첫째, 총액 감소: 1,500만원 → 1,200만원, 둘째, 편당 연구비(KCI 기준) 감소: 600만원 → 400만원(2015년) → 300만원(2016년~2021년) → 250만원(2022년~) ②연구년 허가 조건 강화(2015년 허가 조건 신설, 2022년 허가 조건 강화) 및 6개월 연구년 허가 조건 신설에 대한 시정조치 ③재계약 및 승진 관련 사항(2015년 산학협력점수 30점 의무화)에 대한 시정조치 ④초과 강사료 지급 상한 설정(2017년)에 대한 시정조치
- 2025년 5월 2일 /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시정조치를 위한 회의
- 참석자 - 노조측: 김귀옥 위원장, 김용식 부위원장, 이호신 사무국장, 강상구 복지위원장, 사측: 김은주 기획조정처장, 김진환 교무처장, 조문석 교육혁신원장
- 논의사항: ①노조의 요구사항: 그동안 3차(2024.12.30., 2025.3.19., 2025.5.2.)에 걸쳐서 2015년 이후 학교 당국에 의해서 발생한 불법적인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대한 시정조치와 관련 미지급 급여 지급 요청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 요구 ②노조 측은 지난 4개월간 책임 있는 답변을 하지 않는 학교 당국에 유감을 표명 ③대학 측은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이 조합원에게만 해당하는 것인지 전체 교원에게 해당하는 것인지 질문 ④노조 측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전체 교원에게 적용해야 함을 주장하였고, 법률과 판례에 따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최근 3년간의 미지급 급여를 지불할 것을 요청 ⑤대학 측은 5월 16일 무렵까지 관련 사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기로 약속
- 2025년 5월 16일 / 교수노조 교육
- 주제: 단체교섭 준비와 실제
- 연사: 김성호 노무사
- 2025년 5월 19일 / 취업규칙 관련 대학본부의 의견 송부
- 대학본부는 노조가 주장한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내용이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해당하지 않는다’라며 문서번호와 직인이나 근거 사실도 없는 공문을 송부
- 노조는 학교 측의 무성의하고 불성실한 답변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성실한 답변과 조치를 다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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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용 오빠가 좋았다.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성실한 모범생처럼 노래하는 그의 모습이 왠지 좋았다. 흘러내리는 안경을 코를 찡긋하며 고쳐 쓰는 습관조차 멋져 보였다. 그의 ‘잊혀진 계절’을 듣노라면, 마치 나에게도 추억할 만한 시월의 마지막 날이 있는 것만 같았다.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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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에서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정년트랙 교원과 같은 수준의 교육과 연구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임금, 고용 안정성, 연구 지원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구조적 차별을 겪고 있다.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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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약 9천 명의 럿거스 뉴저지주립대학교 교수진을 대표하는 세 개의 노동조합(교수노조: AAUP-AFT, 시간강사 노조: PTLFC-AAUP-AFT, 의과대 교원노조: AAUP-BHSNJ) 조합원 중 94%가 파업에 찬성하여,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역사적인 파업이 단행되었다.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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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 뭐든 한다!
우리는 인생의 1/4은 성장하면서 보내고, 3/4은 늙어 가면서 보낸다. 즉, 인생의 절반 이상을 늙어 가면서 보낸다는, 아주 슬픈 결론이다. 이런 우리네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저속노화(Slow aging)와 안티에이징(Anti-aging) 등이 필요한데, 가장 근본적인 악(惡)의 발호가 바로 ‘스트레스’이다.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인 것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스트레스를 주는 해로운 요인들과 유해한 인(人)들을 멀리하고 건전한 사고방식과 온건한 행동 방식을 가진 사람들과 삶을 향유하는 것이 저속노화와 안티에이징을 실천하는 행복한 삶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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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원 전 전국교수노조위원장 특강 자료 ▶보기
- 변호사 자문의견_책임강의시간 등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관련 검토의 건 ▶보기
-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시정 및 미지급 급여 지급 요청 공문(2024.12.30.) ▶보기
-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대한 시정조치 및 관련 미지급 임금 지불 요청 공문(2025.3.19.)▶보기
-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대한 시정조치 및 관련 미지급 급여 지급 요청 공문(2025.5.1.) ▶보기
- 취업규칙 관련 대학본부의 의견 송부(2025.5.19.)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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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협약을 위한 의견수렴
한성대 교수노조는 대학 법인과 단체협약을 진행하기에 앞서 교수님의 고견을 청해 듣고자 합니다. 현 교원노조법 제6조는 노동조합의 교섭 및 단체협약 체결 권한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임금, 근무조건, 후생복지 등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관련된 의견이나 문제점을 아래 ‘교권 침해 개진과 교권 개선을 위한 의견서’ 양식에 작성해서 보내주시면 교수노조 활동에 큰 힘이 되겠습니다.
◆ 기고문 모집
〈HSUPU 동행〉에 교수님의 글을 기고해 주십시오. 제4호(2025년 8월 29일 발행 예정)의 ‘너른마당’과 ‘낙산을 걷다’ 원고를 모집합니다. 이밖에 서평, 만평, 시,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 등 자유로운 형식의 글이나 그림도 환영합니다. 〈HSUPU 동행〉이 한성대 교수 공동체의 소통 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너른마당: 칼럼 형식(분량: A4 1~2매)
- 낙산을 걷다: 일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단상(분량: 사진 1매 + 3~5줄 감상)
- 제출 기한: 2025년 7월 31일(수)
- 보내실 곳: hsupu@naver.com
◆ 기부 안내
한성대학교 교수노조는 교육환경 개선과 교수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아직은 노조원이 많지 않고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않지만, 공정한 대학을 만들고자 힘차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조원이 아니어도, 교수노조의 뜻에 공감하고 힘을 보태주실 수 있습니다. 교수님들의 작은 기부가 더 나은 대학 공동체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됩니다. 지금, 한성대학교 교수노조와 동행해 주십시오.
- 계좌: 하나은행 286-910023-28504(예금주: 한성대학교 교수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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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성대학교 교수님! 교수노동조합과 동행해 주십시오! 한성대 교수노조는 대학의 공공성을 지키고 교수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교수님 한 분 한 분의 성원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이제 막 첫걸음을 뗀 교수노조의 손을 잡아주시기를, 교수노조에 동참하고 연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교수노조에 가입하시려면 아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신청서를 노조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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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노조 가입 신청서 ▶다운로드
- 가입 자격: 한성대 전임교원(정년·비정년)
- 신청서 보내실 곳: hsupu@naver.com
- 조합비: 월 10,000원(자동 이체를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계좌: 하나은행 286-910023-28504(예금주: 한성대학교 교수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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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 한성대학교 교수노동조합
- 이메일 : hsup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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